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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은 중국음식으로 둥베이 지방에서 거쳐 만들어진 음식인데 마라탕의 '마'는 마비된다는 뜻으로 얼얼한 맛을 표현한다 마라탕의 '라'는 맵다라는 뜻으로 중국인들이 맵다고 쓰는 말이다. 한마디로 마는 향신료 라는 매운 얼얼하게 매운맛이라는 뜻이다. 베이스는 향신료등을 이용한 기름에 고춧가루와 두반당을 넣고 육수를 넣어 야채와 고기,버섯,두부,완자등을 취향것 넣고 끓이는 중국의 탕요리이다.
1. 마라탕의 기원
마라는 사천지방에서 많은 음식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양념이다 마라탕도 중국지역에서 쓰촨의 마라탕이라고 알고있지만 정작 사천 지역에서는 음식이름 앞에 마라를 잘 붙히지 않는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될떄 마라를 앞에 붙여서 맛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현지인들은 마라탕을 자기네 요리라고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한다.
사천지방에의 식당에서는 훠궈와 비슷한 마라탕을 먹는데 길거리에서는 미리 마련된 육수에다가 꼬치를 미리 만들어 샤브샤브처럼 담궜다 익히는 방식으로 먹고 꼬치를 육수에담가서 먹는 방식은 마라촨,촨촨샹이라고도 부른다
마라탕의 기원이 되는 음식은 사천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마오차이인데 청두시 사람들은 마오차이를 흔이 일인용 훠궈라고 한다. 여럿이서 먹을때 여러 재료를 다양하게 시켜야하는 부담 때문에 다양한재료를 대나무 채에 모아서 한꺼번에 훠궈 국물에 끓인 다음 각자 일인분씩 그릇에 덜어서 먹는것이 마오차이의 유래이다. 중국의 길거리에서도 판매되고있지만 고급화되어 대형식당에서도 브랜드되어있기도 하다.
마오차이가 90년대에 둥베이 지역에서 변형된것을 마라탕이라고 본다. 마오차이는 고추기름이 두텁게 있으며 매운맛고 얼얼한 맛이 매우 강한데 마라탕은 국물위에 고추기름을 몇 스푼 들어간 정도고 땅콩소스와 깨소스가 들어가서 덜 매우면서 칼칼하고 고소한 맛이 더 있는게 특징이다 둥베이에서 변형된 마라탕이 베이징시와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전국적으로 대중화 되었는데 대부분 지역에 동네마다 마라탕가게가 많이 생겨낫다.
2.한국에서의 마라탕
원래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별로 없었지만 2010년부터 중국인 그리고 유학생을 타겟으로 한 전문 식당이 늘면서 점점 한국인들에게도 입소문이 타면서 2017년 이후에 마라탕의 얼얼한 맛이 젊은사람들 특히 여성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게도면서 마라탕 유행이 시작됫고 마라라면이나 마라떡볶이, 닭발 등 마라를 활용한 음식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현국에서 현지화된 마라탕 음식점 같은 경우에는 국물울 좋아하는 한국인의 취향을 생각해 국물까지 마실 수 있게 향신료의 농도를 낮추고 기름을 줄이면서 사골육수로 진하게 한국식 스타일로 바꾼경우가 많다 똠양꿍도 똠얌마라탕이라는 요리까지 나오기도 했으니 말이다. 한국식 중화요리집은 마라탕을 잘 취급하지 않으며 양꼬치집이나 마라탕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판매가 주로 이뤄진다. 매운맛 단계를 조절하여 선택할 수 있으며 야채나 완자 당면등을 취향것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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