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월드컵때 경기를 보면서 먹을 생각이였지만 주문이 그정도로 안될줄은 상상도 못햇던 것 같다. 한두시간 전에만 미리 주만하면 될줄 알앗더니 돌아오는 것은 사장님의 주문취소엿고.. 계속해서 도전을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경기 끝나면 오겠다 싶은 마음에 그날은 친구가 장사하고잇는 bbq치킨을 멋엇다. 나는 굽네치킨 블랙시크릿을 한참전부터 유튜부에서 보고선 너무 먹고싶은 마음에 참을 수가 없었는데 주문폭주로 먹을 수 없어서 결국 아쉬움만 남앗다.
1.기다리고 기다린 블랫시크릿 맛은?
맛은 정말 많은 후기들을 봐서 그런지 먹지않아도 이미 상상이 가는 맛이엿다. 굽네만의 짠맛,단맛,매콤 3가지가 골고루 섞여 만들어진 소스가 궁금햇다 얼마나 조화로울까 뭐든 사실 섞어야 맛잇지 않은가. 로제도 토마토와 크림이 섞이니 맛잇고 짜파구리도 매운거+안매운거 그러니 맛잇고. 뭐든 중화가 되어야 맛잇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더욱 기대가 되엇다.
게다가 산초가루를 찍어먹는다니!! 이건 정말 내 취향저격이였다.
굽네치킨의 닭 스타일은 다들 많이 아는 스타일 그대로다. 하지만 소스는 중화풍의 느낌도 나면서 달달 매콤 짭짤한 맛이 정말 내가 생각한 만큼이나 그런맛이 낫다. 어쩜 이리 상상한대로 맛이 그대로 날수가있는지 신기했다.
2.순살치킨 처음 먹어보다
나는 평소에 사실 치킨을 그렇게 자주 시켜먹진 않는다 . 하지만 제일 만만한 맛잇는 음식이 치킨이지 않을까 사실 언제나 먹어도 맛잇다. 그러나 순살은 절대 시키지 않는다 왜냐하면 순살은 그냥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닭강정 먹는 느낌이랄까 그냥 몇조각 집어먹으면 끝인 느낌이다. 나는 치킨은 발골하면서 먹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뼈있는걸 좋아했는데 같이 먹는분이 나랑은 반대로 거의 순살만 드시는 편이라 반마리 매콤한맛으로 순살을 시켯다.
한조각 먹어봤는데 정말 맵긴하더라 불닭이였나 그런걸로 기억합니다.
열심히 먹다가 금방 식은 느낌이길래 에어프라이에 두가지를 섞어서 돌렸다. 꿀팁은 치킨먹고 남은 다음날 에어프라이 돌려서 먹으면 정말 새것같다. 피자도 마찬가지이다 전기레인지에 돌리면 빵은 딱딱한데 토핑만 녹아잇고 맛이없지 않은가
하지만 에어프라이는 정말 신기한 제품인 것 같다.
그러나 생각햇던 산초가루는 엄청나게 임팩트가있진 않앗던 것 같다. 왜냐하면 너무 기대를햇나 살짝 풍미를 돋아주긴 하는데 저 가루가 없으면 맛이 덜하다는 느낌보다는 잇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정도의 느낌인 것 같다.
아무튼 굽네치킨 블랙시크릿은 대만족이였다
3.궁금한점
치킨을 잘 시켜먹진 안다보니 굽네치킨의 닭이 원래 다리랑 날개만 들어있는 것이 맞나 싶엇다. 몸통은 없고 윙,봉,다리4개? 이렇게 된 구성이였던 것 같은데 콤보라서 구성이 이런건가 알수가 없었다. 오리지널은 닭 부위가 골고루 있는게 맞겠지 싶으면서 궁금해하면서 먹엇는데 한번 알아봐야겠다. 이상으로 말많은 루나스토리의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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